1651년 올리버 크롬웰이 이끄는 영국 의회는 자국 상업의 보호와 네덜란드의 중개 무역 독점을 타파하기 위해 '항해조례'를 선포했습니다. 이 법령은 영국이나 영국의 식민지로 수입되는 모든 물품은 영국 혹은 원산지의 선박으로만 운송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. 이는 당시 해상 무역의 패권을 쥐고 있던 네덜란드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, 결국 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어 제1차 영란전쟁이 발발하는 결정적인 도화선이 되었습니다.